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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곡천 탐조, 흰목물떼새, 물총새, 원앙 그리고 준설공사폐해(20240701) 장소: 파주시 갈곡천관찰종: 흰목물떼새, 물총새, 원앙, 황조롱이, 참새, 박새, 붉은머리오목눈이, 쇠백로, 중백로, 중대백로, 검은댕기해오라기, 흰날개해오라기, 흰뺨검둥오리, 삑삑도요, 민물가마우지, 까치, 큰부리까마귀, 멧비둘기, 제비, 귀제비, 알락할미새 (21종) 오늘 갈곡천을 둘러보니 작년과 달라진 풍경에 가슴이 너무 아팠다. 지난 겨울 준설공사로 갈대밭을 모두 뒤엎은 구간들에 현재는 갈대들이 사라지고 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이라는 유해 외래종이 우세종을 점했다.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 에 따르면 단풍잎돼지풀은 '초지나 도로변의 문제잡초로 화분병을 일으키기도 한다.'라고 기술되어 있고, '꽃가루를 흡수하면 알레르기성의 비염, 결막염, 기관지 천식 등의 화분병을 일으킨다. 최근에는 그 피해가 점차 늘어나.. 2024. 7. 1.
갈곡천 탐조, 흰목물떼새, 황조롱이, 원앙(20240630) 장소: 파주시 갈곡천관찰종: 흰목물떼새, 황조롱이, 원앙, 참새, 박새, 붉은머리오목눈이, 흰뺨검둥오리, 쇠백로, 중백로, 중대백로, 황로, 흰날개해오라기, 검은댕기해오라기, 까치, 큰부리까마귀, 물총새,직박구리(17종) 오늘도 공사현장에서부터 탐조를 시작했다. 공사 현장 주변에 원앙들이 많다. 공사가 멈춘지 한 달이 되니 그 현장에 적응하는 자연의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애초에 그럴 일이 없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그래도 파괴가 더 일어나지 않아서 일단은 다행이다. 그리고 날씨가 더워진 탓인지... 모습을 드러내는 새들의 종류가 적어진 느낌이다. 하지만 오늘은 흰목물떼새를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 이걸로 퉁 치기로 했다. 2024. 6. 30.
갈곡천 탐조, 새매, 황조롱이, 원앙, 꾀꼬리(20240626) 장소: 파주시 갈곡천관찰종: 새매, 황조롱이, 원앙, 꾀꼬리, 뻐꾸기(소리만), 검은등뻐꾸기(소리만), 왜가리, 쇠백로, 중백로, 중대백로, 흰날개해오라기, 검은댕기해오라기, 알락할미새, 황로, 까치, 큰부리까마귀, 박새, 멧비둘기, 참새, 붉은머리오목눈이, 흰뺨검둥오리, 물총새, 물까치, 파랑새, 제비, 귀제비(26종) 오늘도 갈곡천 준설공사현장을 들르는 것으로 탐조를 시작했다. 열흘만에 온 공사가 중단된 현장 주변에는 지난 번 보다 더 많은 천연기념물 원앙들을 발견 할 수 있었다. 오늘도 천연기념물 지정 보호종인 황조롱이, 원앙, 새매가 살아가는 갈곡천의 현실을 기록한다. 이 기록이 갈곡천을 지킬 수 있는 자료가 되길 희망하는 마음이다. 2024. 6. 26.
갈곡천 탐조, 황조롱이, 원앙, 검은댕기해오라기(20240616) 장소: 파주시 갈곡천관찰종: 황조롱이, 원앙, 검은댕기해오라기,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흰날개해오라기, 참새, 붉은머리오목눈이, 멧비둘기, 집비둘기, 민물가마우지, 흰뺨검둥오리, 찌르레기, 알락할미새, 물총새, 까치, 큰부리까마귀, 황로, 파랑새, 논병아리, 괭이갈매기, 왜가리, 되지빠귀(24종) 2024. 6. 16.
갈곡천 탐조, 황조롱이, 원앙 그리고 준설공사의 부당함(20240612) 장소: 파주시 갈곡천관찰종: 황조롱이, 원앙, 흰날개해오라기, 검은댕기해오라기, 참새, 붉은머리오목눈이, 꼬마물떼새,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왜가리, 흰뺨검둥오리, 까치, 큰부리까마귀, 찌르레기, 박새(16종) 최근 갈곡천 준설공사 현장문제 해결을 위해 이러저리 움직이다보니 탐조를 못했다. 갈곡천 공사현장을 가도 거기서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 하거나 공사현장에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서 방문하다보니 영 탐조를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 이런저런 검색을 통해서 찾은 자료들을 토대로 시와 읍에 문제 제기 하는 것으로 점차 실마리가 풀려가는 상황을 맞이했다. 처음에는 내 의견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할 것처럼 굴던 담당 공무원도 함부로 공사를 강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내가 수집한 증거 자료와 의문점.. 2024. 6. 12.
갈곡천 수변공사(20240601) 어제 5월 31일 저녁 6시 30분경 저녁 산책겸 탐조를 하러 갈곡천에 들렀다. 그런데 부곡교 근처에 수변정리 작업이 벌어진 것을 목격했다. 이전에 블로그에 남겼듯이 작년 늦가을 부곡교에서 연풍리 초입까지 대략 1.5km 정도에 이르는 거리의 갈곡천 중류에 수변정리가 이뤄진 것을 막지 못했기에 이번에는 꼭 막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작업이 이뤄지긴 했지만 상황을 보니 어제가 작업 첫날인 것으로 보였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여겨서 파주시청과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등에 서둘러 전화를 돌리며 이 작업을 막으려고 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퇴근 이후의 시간이었고 주말의 시작이었기 때문에 담당자들과 연결이 되지 않았다. 당직자들과의 통화로는 그 어떤 도움이나 해결 방법을 얻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나마 파주시청.. 2024. 6. 1.
봉서산 탐조, 꾀꼬리, 되지빠귀, 꿩, 큰유리새(20240522) 장소: 파주시 봉서산관찰종: 꾀꼬리, 되지빠귀, 동고비, 큰유리새, 제비, 후투티, 박새, 쇠박새, 딱새, 멧비둘기, 집비둘기, 쇠딱다구리, 청딱다구리, 오색딱다구리, 아물쇠딱다구리, 뻐꾸기, 벙어리뻐꾸기, 꿩, 파랑새, 까치, 직박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 쇠솔딱새, 참새(24종) 2024. 5. 22.
갈곡천 탐조, 깝작도요, 노랑할미새, 귀제비, 방울새(20240529) 장소: 파주시 갈곡천관찰종: 깝작도요, 노랑할미새, 알락할미새, 귀제비, 제비, 방울새, 까치, 큰부리까마귀, 흰뺨검둥오리, 민물가마우지, 왜가리, 쇠백로, 중백로, 중대백로, 황로, 흰날개해오라기, 물총새, 붉은머리오목눈이, 참새, 후투티, 찌르레기, 집비둘기, 멧비둘기, 파랑새, 꾀꼬리, 흰눈썹황금새, 박새, 원앙(28종) 2024. 5. 19.
갈곡천 탐조, 개개비, 쇠물닭, 파랑새, 흰날개해오라기(20240517) 장소: 파주시 갈곡천관찰종: 개개비(종추), 쇠물닭, 황로, 쇠백로, 중백로, 중대백로, 왜가리, 흰날개해오라기, 검은댕기해오라기, 황조롱이, 꼬마물떼새, 참새, 직박구리, 멧비둘기, 집비둘기, 붉은머리오목눈이, 흰뺨검둥오리, 까치, 큰부리까마귀, 민물가마우지, 원앙, 후투티, 파랑새, 꾀꼬리, 제비, 귀제비, 찌르레기, 방울새, 물총새, 노랑때까치(추정)(30종)  갈곡천 풍경들 2024.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