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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

갈곡천 탐조, 잿빛개구리매, 참매, 꺅도요(20260108)

by eistobathos 2026. 1. 8.

장소: 파주 갈곡천

관찰종: 잿빛개구리매, 참매, 꺅도요, 흰목물떼새, 노랑지빠귀, 민물가마우지, 삑삑도요, 왜가리, 중대백로, 대백로, 까치, 큰부리까마귀, 붉은머리오목눈이,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청둥오리, 비오리, 논병아리, 쇠기러기, 큰기러기, 되새, 쇠박새, 박새, 멧비둘기, 집비둘기, 딱새, 물총새(27종)

노랑지빠귀가 물 마시는 중
노랑지빠귀를 본 뒤 곧 이어 만난 참매의 사냥 순간! 콘크리트 구조물의 물길에서 발견했다!
직각 구조의 깊은 콘크리트 구조물 때문에 갑자기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를 발견한 탓에 둘 다 놀랐다.
흰뺨검둥오리를 익사시키려고 하는 중이었다. 차가운 날씨에 피가 끓는 생사의 순간이었다. 그래서 사진 몇 장 찍고 뒷걸음질로 물러났다.
양지 바른 곳에서 먹이 활동중이던 흰목물떼새
오랜만에 만난 꺅도요!
갈곡천 한복판 은신처 없는 곳에 떡하니 있는 꺅도요는 처음 봤다!
흔하지 않은 장면에 필드스코프를 설치하고 한참을 바라봤다. 그러다가 눈을 들었는데 갑자기!!
잿빛개구리매 수컷이 내 앞에서 나타났다! 지난번 방문에서는 발견하지 못해서 걱정이 컸는데 오늘은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로써 5년 연속 잿빛개구리매가 갈곡천을 찾아준 모습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었다.
꺅도요에 정신이 팔리지 않았다면 훨씬 가까운 거리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잿빛개구리매의 존재 확인만으로도 기뻤다.
잿빛개구리매를 보고 귀가하려다가 자갈밭에서 발견한 다른 흰목물떼새.
저무는 햇살을 느끼며 밤을 기다리는 큰기러기와 쇠기러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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