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탐조

갈곡천 탐조, 큰기러기, 청둥오리, 새매, 물총새(20250110)

by eistobathos 2025. 1. 10.

장소: 파주시 갈곡천

관찰종: 큰기러기, 쇠기러기, 청둥오리, 흰꺔검둥오리, 새매, 까치, 큰부리까마귀, 왜가리, 쇠백로, 중대백로, 논병아리, 물총새, 붉은머리오목눈이, 박새, 집비둘기, 멧비둘기, 참새, 노랑턱멧새, 직박구리(19종)

 

감기로 골골거리다가 조금 기운이 난 김에 몸을 움직이고 신선한 공기를 마셔서 감기를 이겨내고자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이왕 일으킨 김에 카메라를 챙겨 갈곡천을 한 바퀴 돌았다. 날은 추웠지만 중무장을 해서 괜찮았다. 하지만 새들의 숫자가 적었다.

대기가 깨끗했다.
논병아리들이 꽤 많이 보였다. 여기저기 작은 무리들이 있었고 도합 12-15마리 정도로 보였다.
흰꺔검둥오리 한 쌍
혼자 놀던 논병아리~
적은 숫자의 쇠기러기 무리에 혼자 있던 큰기러기!
눈 앞으로 날아오다가 급하게 방향을 바꾸던 쇠기러기~
갈곡천 주변을 많이 날아니던 쇠기러기 무리들~
얼어붙은 갈곡천 위로 올라선 청둥오리들~
쇠기러기+큰기러기 조합의 작은 무리에서 대장격으로 보이던 큰기러기~ 나를 경계하는 중
쇠기러기+큰기러기의 작은 무리
준설공사로 휑해진 구간에 모여 있던 쇠기러기+큰기러기 무리 원래대로 갈대가 무성했다면 기러기들이 천적이나 인간에게 덜 위협을 받으면서 편히 쉴 수 있었을텐데..
겨울이 되어 더 예쁜 깃을 뽐내는 딱새 수컷~
멀리서 날아가던 새매!
큰기러기만 모여 있던 무리 사진에 안 들어와 있던 개체까지 포함해서 총 43마리였다. 갈곡천 주변에 머무는 큰기러기 무리중 가장 큰 무리로 보인다.
갈곡천 옆의 논에서 열심히 먹이를 찾던 큰기러기~
겨울에는 익숙하지 않던 울음소리에 놀라 자세히 보니 물총새가 보였다!
갈곡천을 찾는 여름새인 물총새가 영하 15도를 연 이틀 맞이한 날 갈곡천에서 발견 됐다! 물총새가 괜찮은 건지 걱정된다;;

댓글